집에서 잉여롭게 워킹데드 보면서 입맛도 없고 밥은 챙겨 먹어야겠고

오랜만에 감자삶기&달걀삶기


귀찮아서 감자는 전자렌지로 찔까 하다가 두고 먹으려고 물에 삶아버렸다.

전자레인지로 찌면 식으면 딱딱해지니까^.ㅜ


감자 맛있게 삶는 방법!

  1. 감자를 깨끗하게 씻음
  2. 까서 먹기 귀찮지 않게 필러로 미리 껍질 깎음
  3. 냄비에 잠길만큼 물넣고 센불에 끓임
  4. 끓으면 중불로 25분 정도 방치(화력에 따라 20분-25분)
  5. 물이 거의 바닥까지 졸았으면 약불로 3분간 뜸들임
계란은?
  1. 먹을 양 만큼 실온에 둔 계란을(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은 삶는 중 잘 깨짐) 냄비에 넣고 잠길만큼 물 붓기
  2. 깨지지 말라고 굵은 소금 적당량 넣고 끓임
  3. 끓는 시점부터 중불로 8-10분 정도는 반숙 완성, 10-12분은 완숙
  4. 끓기 시작할 때 데굴데굴 굴려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예쁘게 자리 잡........는데 귀찮아서 안 함.
  5. 다 삶은 계란을 바로 건져 찬 물에 넣고 물 속에서 깨두면 잘 까짐ㅋ
내가 이걸 왜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뭐.. 심심한가봄



무튼 이렇게 주말동안 일용할 양식을 미리 만들어 두었지만 




웬일인지 입에 대기가 싫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게 담아서 냉장고행




.. 그리고 다시 잉여롭게 워킹데드 시청





그.런.데

워킹데드 보면서 하드정리 한답시고 외장하드<->pc하드 간에 무리한 파일 이동 중

과부하로 pc가 기절함..

여태 이런적이 없었는데 옌장할, 잠깐 옮긴다고 가득가득 채웠더니 꺼져 버림.



우리집 본체 위치는 이렇게 책장 한 칸 뜯어다가 안으로 쳐박아 뒀는데...................

cd-rom은 외장으로 통풍은 책상 아래로..ㅠㅠ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한번 꺼내자면 몹시 귀찮








그치만 결국 책상을 들어내고






미리 구비해 둔 여분 하드디스크 250GB를 추가 장착.(이럴때 파워나 SATA케이블 모자르면 시망^^)




무튼 이렇게 다시 제자리로 끼워 넣음......... 휴

편하게 잘 쉬다 이게 뭔 사서 고생인지, 힘쓰기 싫어해서 먼지청소도 책상 밑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드 정리를 모두 마치고, 이걸로 끝이려나 했는데.!


아 젠장! 젠장! 젠장!!

망할 여분 하드......... 포맷하고 사용이야 당연하다만 설치 후 재부팅하는 과정에서

defo@alpa. 흔히 말하는 defo.a 바이러스에 감염..

지인 사무실에 남는 하드 받아온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날 배신때림. 무튼 defo.a 바이러스 치료 방법, 과정은 다음 포스팅으로-






참 잉여로운 하루였음. 감자나 먹어야징 읏)